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 최 진 섭
2024년 3월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김 기 훈
2023년 3월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2년동안 한국간담췌외과학회를 더 발전시킬 이사장 김기훈입니다.
먼저 학회를 설립하시고 지금까지 발전하여 오는 동안 큰 역할을 하신 원로 자문교수님들과 전 현 회장님, 이사장님, 이사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1996년 4월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이후로 우리 학회는 단 한 번도 주저앉거나, 제자리에 머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우리 학회의 끊임없는 발전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회장님, 이사진과 함께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2년동안 진행할 사업들을 자세히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먼저 전임 이사장님들께서 진행한 사업들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IHPBA, A-PHPBA, ILTS, ILLS, ISLS 등 간담췌 관련 국제학회들과 긴밀히 교류하여 우리 학회 회원들이 국제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학회는 지식 교류의 장이면서 회원간 친교의 장이기도 합니다.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니 서로 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회 웹사이트나 스마트폰을 통하여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어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겠습니다. 학회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하여 주십시오.
또한, 회원들이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진료를 보면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관련 부서와 자주 접촉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학회를 받치고 있는 젊은 간담췌 외과 의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간의 학회 지원 프로그램에 더하여 해외의 유수 기관과 연계하여 원하는 곳에서 교육받고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에서 제가 앞으로 목표로 삼고 있는 몇 가지 사항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학회를 사랑하는 여러 훌륭한 회원들과 새로운 이사진의 도움을 받아 한국간담췌외과학회가 한단계 더 발전하고,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