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 나 양 원
2020년 7월
안녕하십니까 울산대학교병원 나양원입니다.
제 17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저의 스승이신 이혁상 선생님과 이승규 선생님께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그 막중한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학회의 역할은 회원간에 지식을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데에 있습니다.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이를 공부하고 자극을 받는 장을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과거에는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선후배 선생님들이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외국학회에 가야 가능했습니다.
1996년 4월 한국 간담췌외과학회가 창립되었고, 해를 거듭하면서 점차 발전하여 이제는 우리 학회가 세계를 향하여 그러한 장을 마련하는 시대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이제는 새로운 것을 발표하거나 공부하기 위해 외국에서 우리 학회의 국제학술대회인 HBP Surgery Week에 참석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 선배 원로 선생님들의 수고가 그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중견이 된 선생님들의 노력이 이를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젊은 간담췌 선생님들이 기꺼이 다가와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으니 감사하다고 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한국간담췌외과학회의 강점은 선/후배간의 끈끈한 협력을 통한 발전이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습니다.
여기에, 이 화합에 제가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여 일조를 해 보겠노라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유 희 철
2019년 4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의 이사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기회를 갖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중책을 맡겨 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1996년 학회가 창립된 이래 역대 회장님들과 이사장님들의 출중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협심하여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 학회는 창립 20여 년 만에 세계간담췌외과의 주축을 이루는 학회로 성장하였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노력하여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그 성과를 자축해봅니다.
우리 학회는 20여 년의 우수한 성장기를 가졌기에, 향후 20여년은 학회를 조화롭게 성숙시켜 세계 최고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하겠습니다. 신임 임원진과 함께 선배님들께서 일구어주신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젊은 회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 및 다국가간 공동연구 발굴, 기획 과제 육성”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학회를 더 학구적이고 연구적이게 set up하여, 세계 최고 학회의 위치에 도달하게(reach up)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회원님들께서 성취하신 업적이 널리 퍼져(spread up) 세계간담췌외과를 선도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임중도원 마부정제(任重道遠 馬不停蹄)” 세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학회가 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 눈 팔지 않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과거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개선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학회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