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회장
김용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창립 과정/연혁

1997년 대구 지역의 의과대학병원에서 간담췌장외과를 담당하는 교수 6명이 대구 지역의 간담췌외과 분야의 발전과 정보의 상호교류, 회원 간의 친목도모의 목적으로 대경간담췌외과연구회를 출범하였다. 연구회 출범 후 2차례의 활동이 있은 후 적은 회원 수 등의 이유로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2001년 12명의 회원으로 재출범하여 현재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에 근무하는 30여명의 회원으로 지회가 운영되고 있다. 대구경북간담췌외과연구회에서는 분기별 연간 4회 모임을 가지고, 각 병원 Case 발표와 토의, 그리고 지회의 발전과제를 토의해왔다.

한편, 1980년대 중반 교토대학교 연수때 교토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간사이 지역 간담췌외과 의사들과 깊은 교분을 유지해온 영남대학교 김홍진 교수와 와카야마 의과대학 야마우에 교수와 깊은 논의 끝에 간사이 지역과 대구경북 간담췌외과 의사간 상호 학술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2014년부터 대구에서 첫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영남 전역으로 확대 발전시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학술 교류와 더불어 각 지역의 문화탐방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왔다.